11월20일 [A매치] 국제친선축구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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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FIFA랭킹 55위)
세계랭킹 55위 일본은 아시아예선 B조 1위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충분히 해볼만한 조에 편성되며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니시노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결국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세밀한 패스워크를 베이스로 16강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동안 산프레체 감독을 맡았던 모리야스 하지메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고, 하지메는 월드컵 멤버는 6명만을 남겨둔채 모두 새로운 선수들로 이번 2연전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도언 리츠, 아사노, 이토, 미나미노 타쿠미 등의 발탁이 눈에 띄는 한편, 가와시마-나가토모-하세베-혼다-카가와-오카자키 등 베테랑 유명 자원들을 대거 제외했다. 4일전 베네수엘라전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키르기스스탄 (FIFA랭킹 90위)
세계랭킹 90위 키르기스스탄은 아시아에서 겨우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전력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시키고 있는 선수들은 여럿 있으나 이들로 인한 큰 폭의 전력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미를란 무르자에프, 럭스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은 이번 A매치에서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 코멘트
일본은 감독 교체 이후 홈에서 계속해서 A매치를 가지면서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달, 일본의 클럽인 가시마와 친선경기를 가져 0-2로 패했을 정도로 전력의 한계가 뚜렷한 팀이다. 일본이 젊은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 중이지만, 홈에서 키르기스스탄 정도를 상대로는 충분히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일본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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