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25일 [ITA D1] 이탈리아축구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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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포함한 대거 영입으로 리그에서의 군림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그 12라운드 현재 11승 1무 0패로 여전히 지배적이다. 챔스 일정에서 맨유에 뜻밖의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리그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전력을 보이고 있다.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스팔2013
스팔은 지난 시즌 리그 17위로 간신히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워낙 자산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큰 반등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좀 더 위쪽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은 충분한 팀이다. 올 여름에 차출은 거의 없었던 반면, 아탈란타에서 스트라이커 페타냐와 팔로스치, 공격형 미드필더 쿠르티치등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이냈다. 12라운드 현재 4승 1무 7패로 여전히 높은 실점률때문에 많은 패배를 당하고 있다.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유벤투스가 1승 1무로 앞섰고, 홈에서는 4-1로 대승을 거뒀다. 유벤투스 로스터 대부분이 국가대표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번 A매치 기간 차출이 많았지만, 그러한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이번 경기는 두 팀간 전력차가 극심하기 때문에 유벤투스가 홈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 스팔이 지난 10월 로마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해낸 적은 있으나, 현재 유벤투스와 로마는 이름값보다 훨씬 더 큰 전력 격차를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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