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리그 1위 / 무승승승승)홍명보 감독의 2년차는 달랐다. 홍명보 감독은 매번 리그에서 준우승만 차지하며 준우승 + 울산의 신조어인 준산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울산을 2위 제주에 승점 10점을 앞선 압도적인 1위로 만들어 냈다. 라이벌 전북이 감독의 무능력 탓에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상황.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되, 전방에서는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공략한다. 특히, 기존의 바코(FW), 이청용(MF)과 같은 선수들에 레오나르도(FW), 아마노 준(MF…
◈충남아산 (리그 4위 / 무승승패승)최근 페이스는 매우 좋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1패도 ‘극강’ 광주를 상대로 거둔 석패다. 특히, 이전 경기에서는 ‘2위’ 대전을 1-0으로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고, 순위도 안양을 끄집어내고 4위까지 끌어올렸다.박동혁 감독 표 선 수비 후 역습은 현재 폼으로는 리그에서 가장 좋은 편. 최근 5경기 중 4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며, 5월 중순 부천전을 제외하면 5월 이후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리그 8골, 득점 2위로 ‘아산도프스키’라…
◈수원삼성 (리그 8위 / 승승무승무)이병근 감독 선임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선임 이전 리그 9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이후 리그 6경기에서 4승을 거뒀으며 FA컵도 8강에 진출한 상황. 특히, 기존의 애매한 3백에서 측면을 활용한 4백으로 전술 변화를 시도한 것이 잘 먹혀들었다.이병근 감독은 부임 후 인터뷰에서 수원삼성의 전통적인 측면 공격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는 단순한 호언장담이 아니었다. 기존 3백 전술에서 잘 어울리지 못했던 측면 자원인 전진우(FW, 최근 4경기 2골)와 류승우(FW)를 측면…
◈부산 (리그 11위 / 패패패승무)이전 5월 말 성적 부진의 이유로 페레즈 감독을 경질하고 박진섭 감독을 선임했다. 선임 이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곧바로 감독 선임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중. 1부리그에서는 실패를 맛봤지만, 그 이전에 광주에서는 2부리그를 우승시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부산의 반등을 충분히 기대해 볼 만 하다.기존의 3백 대신 2경기 연속 4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술과 임기응변에 능통한 감독 답게 주 포지션이 중앙인 에드워즈(MF)를 우 풀백에, 주 포지션이 우 풀백인 박세진(DF)을 좌 풀백으로 배치시켜 해법…
◈토론토 (동부리그 13위 / 패패패무승)최근 페이스는 매우 좋지 않다.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1무 5패). 2년전 동부리그 2위를 차지했던 팀이지만 이전 시즌 급추락해 최하위권에서 맴돌더니 이번 시즌도 동부리그 ‘13위’로 경기력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득점력은 준수한 편. 리그 13경기 18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경기당 약 9개의 슈팅을 시도하고 있지만 제한된 기회에서도 득점력을 살리고 있다. ‘최다 득점자’ 히메네스(FW, 최근 10경기 5골 1도움)가 꾸준히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으며, …
◈몽레알 (동부리그 4위 / 승승패패승)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이전 12경기에서 단 2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순위도 동부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간상황. 특히, 캐나다 팀 답게 홈에서 득, 실점면에서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공격적인 3백 사용으로 인해 실점이 잦은 편. 현재 동부 리그 최다 실점 2위팀이다. 개막 후 리그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슈팅 허용 횟수가 많은 편. 신시내티도 꾸준히 득점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에 실점 가능성이 높겠다.대신 …
◈뉴잉글랜드 (동부리그 9위 / 무승무승패)흐름이 나쁘지 않다. 최근 6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리그 9위로 부진했던 시즌 초반에 비해 다소 순위가 올라온 상황. 하지만 이전 시즌 통합리그 1위의 경기력은 찾아볼 수 없다.득점력은 준수한 편. 이전 시즌에 이어 높은 점유율과 많은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5경기 14골을 포함해 12경기 21골. 하지만, 34경기 65골을 만들어냈던 이전 시즌과 비교해보면 다소 떨어지는 페이스다. ‘주력 1선’ 부크사(FW, 최근 5경기 7골)가 매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올랜도시티 (동부리그 3위 / 패승승무승)최근 흐름은 좋다. 이전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 중. 리그 순위도 3위까지 치고 올라와 상위권 경쟁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전 시즌 동부리그 6위를 기록했던 것 보다는 순위와 경기력이 좋아졌다. 흐름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겠다.득점력은 준수한 편. 리그 13경기 16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토레스(FW, 최근 6경기 2골)와 카라(FW, 최근 4경기 2골)와 같이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여기에 ‘빅리그 출신’ 파투(FW, 최근 2경기 1도움)가 예전만큼의 파괴력은 아…
◈인터마이애미 (동부리그 10위 / 승무무승패)최근 흐름이 나쁘지는 않다. 이전 5경기에서 단 1패만 허용하고 있다. 순위도 10위로 소폭 상승했다. 이전 2시즌과 마찬가지로 중, 하위권에 속해있다.득점력은 무난한 수준. 높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지는 않지만 빠른 전개의 공격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최다 득점자 캄파냐(FW, 최근 4경기 1골)를 중심으로 역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원에 모타(MF, 최근 4경기 1골 1도움)가 공격 지원을 하는 형태. 하지만 세리에A 득점왕 출신의 이과인(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을 데려왔지…
◈미네소타 (서부리그 9위 / 승패무승패)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중. 특히, 이전 컵대회에서는 하부리그의 유니온 오마하에게 충격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리그 순위도 9위로 기복으로 인해 좀처럼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득점력은 무난하다.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 4-2-3-1의 안정적인 밸런스와 저자세의 기조를 기반으로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시도하는 전력. 여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주력 1선 로드(FW, 최근 3경기 3골)로 로드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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